이와 관련 장 의원은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안과에서 전달 받은 내용은 저에 대한 제명안 철회”라며 “새누리당 155명의 국회의원 직인이 다 찍혀 철회됐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 장하나가 부정경선 수혜자라는 허위사실에 대해 분명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며 “지금까지 사과나 해명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직접적인 사과가 아니라면 실무자가 제명안을 작성할 때 실수를 했다는 해명안이라도 내놔야 할 것”이라며 “그것이 아니라면 최초 재출했던 징계안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대선불복에 대해 사과하고 막장이라고 하는데 그런 모독적인 발언은 신중해야 한다”며 “더 이상 문제를 심각하게 하지 않으려면 당 차원에서의 사과를 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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