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약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추천위원들은 7시 10분경 서초사옥을 빠져나갔다.
추천위는 전날인 14일에도 오후 3시부터 6시 20분경까지 세시간 넘게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는 못했다.
면접대상자 4명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면접을 보게된다. 면접대상자 명단은 비공개이며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 1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자 1명은 위원장을 제외한 추천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결정된다.
한 CEO추천위원은 “내일 오후 서초사옥에서 면접을 볼 예정이고 면접이 끝난 후 최종 후보자 1명이 결정 될 것”이라고 밝혔다.
KT CEO 추천위는 위원장인 이현락 세종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김응한 변호사,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차상균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성극제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춘호 EBS 이사장, 송도균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등 사외이사 전원과 사내이사 김일영 코퍼레이트센터장(사장) 등 8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KT CEO 면접 후보자에 김동수 전 정보통신부 차관과 이상훈 전 KT사장, 방석현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형태근 전 방송통신위언회 상임위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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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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