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014년 경제정책방향’ 연말께 발표
기재부는 정책방향에 우선 설비투자와 가계소비 회복 등이 전망하면서 내년 경제성장률을 3.9%로 올해 예상 2.8%에 비해 1.1% 높게 책정했다.
내년 취업자 증가 목표치의 경우는 42만명 이상을 설정했다. 이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11월 취업자 수 59만명 가까이 늘어나는 등 고용시장의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반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올해 690억달러에서 480억원달러 수준으로 낮게 잡았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6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성장률이나 소비자심리지수, 고용률, 경상수지 흑자 등 거시경제지표가 턴어라운드하고 있다”면서 “지금 시점에서 내년도 3.9% 성장 전망은 중립적 전망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cse@
관련태그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cs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