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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국정원개혁안 조문화 마쳐···특위 성과낼 것”

새누리 “국정원개혁안 조문화 마쳐···특위 성과낼 것”

등록 2013.12.27 12:32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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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국회 국정원 개혁특위의 여야 간사 합의에서 개혁안 조문화를 마쳤고 특위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원특위 간사인 김재원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국정원 개혁특위와 관련해 전날 국정원법 개정안 조문화를 마무리했다”며 “국회법과 통신비밀보호법 등 개정이 완료돼 30일 본회의에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합의과정에서 새누리당이 민주당을 전적으로 양보했다”며 “덕분에 합의가 가능했고 추가적으로 국정원 업무의 대북, 대테러 능력 및 사이버안전강화가 4자합의에서 이뤄졌듯이 향후 특위에서 좋은 성과 내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원 개혁특위가 여야 간 상당한 합의점을 찾고 있다”며 “민주당이 국정원개혁법안과 예산안을 연계하는 것은 온당치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원들이 국가로부터 세비와 보조금을 받고 정치를 하는 것은 예산과 법안을 처리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그런 예산안을 볼모로 특정한 정치 요구를 관철시키고자 하는 것은 국회 본연의 역할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민주당의 태도를 비난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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