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은 8일 “그동안 업무수행 노력과 성과를 엄정하게 평가해 최대한 반영했다”면서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능력과 전문성에 따른 발탁인사를 병행했다”고 말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번 인사에서 권태성 정부업무평가실장, 강은봉 규제조정실장, 류충렬 경제조정실장, 박종성 조세심판원장, 신중돈 공보실장 등 5명의 사표를 수리했다.
또한 규제개혁 업무를 총괄하는 규제조정실장 직위를 개방형직위로 변경해 공모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국무총리실은 “국정운영의 핵심과제인 규제개혁을 규제의 대상이었던 민간으로부터 전문가를 공모, 선발해 공급자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별정직 1급인 공보실장의 경우 전문성 있는 인사 박탈을 고려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인사
▲유임
국정운영실장 심오택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장 김효명
정무실장 김희락
민정실장 이태용
▲승진
정부업무평가실장 이철우
사회조정실장 최병환
조세심판원장 김형돈
▲전보
경제조정실장 조경규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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