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 하회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3일 오후 4시 52분쯤 경북 안동시 풍산면 하회마을 북촌댁 아랫채에서 불이나 디딜방아를 전시한 아랫채 건물의 초가 지붕(30여㎡)을 태운 뒤 5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북촌댁은 하회마을에서 가장 큰 가옥으로 대지 1700여 평에 72칸 규모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이번 화재의 원인으로 관광객의 담뱃불 등을 추정하고 있는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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