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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설 패키지 ‘시간을 그리는 여행’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설 패키지 ‘시간을 그리는 여행’

등록 2014.01.14 08:25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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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동안 여유로움을 즐기고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시간을 그리는 여행’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불가리아, 멕시코, 중국 등 세계 각 국의 새해 맞이 음식뿐 아니라, 호텔 내 공간을 조성해 독서와 영화 감상을 하며 여유를 즐기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시간을 그리는 여행 디럭스’ 이용 고객에게는 디럭스룸 1박과 2층에 마련되는 힐링 모먼트 라운지 입장권, 2014 탁상용 캘린더 1부가 기본 혜택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라운지 이용 시 음료존을 통해 커피와 음료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시간을 그리는 여행 이그제큐티브’에는 상기 혜택에 이그제큐티브 디럭스룸에서의 1박과 20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조식, 해피 아워 등의 혜택이 추가된다. 서울 시청 스케이트장 입장권 2매와 손난로 2개, 로비라운지 써클의 핫초코 2잔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새해를 시작하는 의미로 베이커리 더 메나쥬리의 포카치아 2개가 준비된다. 포카치아는 장수 국가로 유명한 불가리아에서 식구들과 둘러앉아 새해를 시작하며 나눠 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시간을 그리는 여행 스위트’는 ‘시간을 그리는 여행 이그제큐티브’ 혜택에 주니어 스위트룸 1박, 객실 내 와인 1병과 포도, 중식당 홍연의 설 패키지 2인 디너 혜택이 포함된다.

포도는 멕시코에서 새해 첫날 12알의 포도를 먹으며 한해를 시작하는 것을 바탕으로 준비했으며, 홍연 설 패키지 메뉴에 들어 있는 물만두는 중국인들의 새해 음식으로 유명하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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