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임시국회 처리 목표
새누리당 ‘손톱 밑 가시 뽑기 특별위원회’가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1인 창조기업 지원 등 총 13개 사업에 대한 예산 4964억39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손가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종범 의원은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11월20일 있었던 제2차 성과보고회에서 예산반영을 위해 노력한다고 약속했다”며 “이번 예산안에서 정부안 보다 172억원 증액했다”고 말했다.
손가위 예산안은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해 총 예산의 절반 이상인 2933억원을 책정했다. 중소기업 내 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자금도 789억원 편성했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확충 및 컨설팅 지원을 위한 예산은 8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비즈니스센터 입주기간을 기존 1년에서 1년6개월로 확대됐고 1인 창조기업 지원업체도 지난해 46개에서 올해 60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방위산업 관련 육성 지원 예산도 총 21억3400만원 확보해 무기체계 개조를 위한 연구개발이 가능해졌다.
안 의원은 “2월 임시국회에서는 성과보고회에서 약속한 손가위 추진법안 11개가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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