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은 새누리당이 기초공천을 폐지하지 않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민주당이 반발하는 상황이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입장이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아 큰 혼란이 있었다”며 “다음주 중 의총 열어 당론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 기자회견에서 공천권을 국민에 되돌려주기 위해 오픈프라이머리를 제안한 만큼 의원들 총의를 모아 당론을 확정할 필요가 있다”며 “올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개(정치개혁)특위 활동 시한이 다가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관련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위헌가능성, 지역분열, 돈선거 재연 등 각종 부작용 걱정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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