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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LF쏘나타, 3월 출시···내수시장 핫 이슈

현대차 LF쏘나타, 3월 출시···내수시장 핫 이슈

등록 2014.02.03 18:20

윤경현

  기자

현대차 LF쏘나타. 사진=carscoops 캡처현대차 LF쏘나타. 사진=carscoops 캡처



현대차가 5년만에 쏘나타 풀체인지 모델인 ‘LF쏘나타’를 내놓는다. 제네시스 외에 마땅한 히트작이 없는 올 초 국내 자동차 내수시장에 활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다.

3일 자동차 업계와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LF 쏘나타가 3월말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이로써 현대차는 준대형 신형 제네시스와 더불어 중형 LF쏘나타 출시로 동급 일본세단과 경쟁이 예상된다.

현대차 LF쏘나타는 지난 2009년 6세대 모델인 YF소나타 출시 이후 5년만에 나오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현대차는 국내 출시 이후 오는 4월 열리는 뉴욕 오토쇼에서 해외시장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LF쏘나타는 신형 제네시스에 처음 적용된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 2.0’버전을 기반으로 새로운 디자인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한 단계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2.0’은 기존 기존 6세대 모델보다 다이나믹한 디자인과 더불어 편의 사양과 안정성에서도 6세대 모델과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현대차 LF쏘나타 스파이샷. 사진=carscoops 캡처현대차 LF쏘나타 스파이샷. 사진=carscoops 캡처



쏘나타는 1985년 국내에 첫 출시 후 중형차의 대중화 시대를 이끌며 내수 시장에서 300만대 판매 돌파한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초기 모델에서부터 시작해 6세대 모델인 현재의 YF 쏘나타에 이르기까지 상품성 개선과 시대를 넘나드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국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성원을 받고 있는 차량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3월에 출시될 LF쏘나타는 지난 29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에 부합할 수 있도록 디자인, 안전성, 편의사양 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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