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의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된 국정조사가 7일 오전 KB국민카드 전산센터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이날 박민식 새누리당 정무위 간사를 비롯한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강서구 염창동 KB국민카드 전산센터를 시작으로 서대문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본사, KB국민카드 본사, KCB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했다.
김상득 KCB 사장이 이날 정무위 현장조사에서 “농협카드와 롯데카드는 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박 모 차장을 프로젝트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했다”고 언급했다.
김동민 기자 life@
뉴스웨이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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