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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마오, 트리플악셀 실패로 3위에 그쳐

아사다마오, 트리플악셀 실패로 3위에 그쳐

등록 2014.02.09 02:54

수정 2014.02.09 02:58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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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경기 중계 방송 캡쳐사진 = KBS 경기 중계 방송 캡쳐


일본 아사다 마오(24)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단체전에서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악섹을 실패하는 등 부진을 보였다.

9일(한국시간) 아사다 마오는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1.25점과 예술점수(PCS) 33.82점, 감점 1점 등 64.07점을 받았다.

이날 아사다 마오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러시아·72.90점),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70.84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날 아사다 마오의 성적은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와 파이널 등 국제대회를 통틀어 쇼트프로그램에서 가장 낮았다.

특히 트리플 악셀 점프를 시도했으나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로 인해 점프는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았고 수행점수(GOE) 1.50점이 깎였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은 무난히 뛰어 GOE 0.60점을 받았고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와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 GOE 1.50점을 더했다.

이후 트리플 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GOE 0.40점을 받았고 스텝 시퀀스와 레이백 스핀에서 도합 1.86점의 GOE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러시아의 리프니츠카야는 한치의 오차도 없는 연기로 자신의 시즌 최고점(72.90점)을 작성하며 1위에 올랐다.

한편, 10개국이 참가하는 피겨 단체전에서는 남녀 싱글과 페어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등 네 종목에서 각각 쇼트·프리를 치러 총 8차례의 경기 결과로 순위를 가린다.

경기마다 출전 선수의 순위에 따라 국가별로 점수를 매겨 승부를 가른다.

박지은 기자 pj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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