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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미스터리쇼핑···은행 ‘양호’, 증권 ‘보통’

변액보험 미스터리쇼핑···은행 ‘양호’, 증권 ‘보통’

등록 2014.02.10 13:48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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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에 대한 금융사 보험대리점의 상품설명의무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은행과 증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변액보험 불완전판매 예방과 판매품질 측정한 결과 은행은 양호, 증권은 보통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은행 11곳과 증권사 4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변액보험 미스터리쇼핑 결과 2011년부터 3년 연속 평가를 실시한 은행은 평균 84.1점으로 전년보다 0.6점 하락했다.

지난해부터 신규로 평가를 실시한 4개 증권사는 평균 73.8점을 받았으며 이중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적합성원칙 프로세스의 미비 등으로 보통 이하의 등급을 받았다.

조사대상은 은행 11개사 230개 점포와 증권 4개사 70개 점포로 변액보험의 적합성원칙과 상품설명의무 등 모두 14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결과 2012년 평가대상 은행(10개사) 중 1개사는 등급이 상승, 7개사는 등급이 동일, 2개사는 등급이 하락했다. 또 증권사는 양호 1개사, 보통 2개사, 미흡 1개사로 평가 받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신규 평가항목인 특별계정 운용보수 설명의 점수가 14개 평가항목 중 64.4점으로 가장 낮았다”며 “금융사 보험대리점이 변액보험 판매관행 개선에 참고할 수 있도록 완전판매 관행정착 모범사례와 판매직원의 모범?미흡 판매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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