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11일 “연세대 공과대학 연구교수 재직 시 ‘한국스마트산업협회’ 명예회장 직을 맡은 것은 사실이지만 명예회장으로서 협회로부터 보수 등 어떠한 지원을 받거나 협회에 도움을 준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부 차관으로 임명되기 전 명예회장직을 사임했다”고 일축했다.
윤 차관은 지난 1982년 KT의 전신인 한국통신에 입사해 2006년 KT 성장사업부분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연세대 연구교수로 재임하던 시절 KT 자회사 KT ENS 직원과 사기대출을 공모한 6개 납품업체가 만든 ‘한국스마트산업협회’의 1대 명예회장직을 제의받고 활동한 경력이 있어 이번 사기대출 사건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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