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를 연출했던 김영희 PD가 MBC 사장에 도전했다.
12일 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마감한 신임 사장 공모에 김영희 PD가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쌀집아저씨’ 별명으로 잘 알려진 김영희PD는 그동안 ‘이경규가 간다’, ‘몰래카메라’, ‘느낌표’, ‘나는 가수다’ 등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을 기획, 연출했다. 특히 역대 MBC 사장 중 예능PD출신이 없었다는 점에서 김PD의 이번 사장 공모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번 MBC 신임사장 공모에는 김종국 현 MBC 사장, 박명규 전 MBC 아카데미 사장, MBC 공영노조위원장 출신 이상로 iMBC 이사, 전영배 MBC C&I 사장, 황희만 전 MBC 부사장, 이진숙 MBC 워싱턴지사자 등이 지원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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