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LS의 매출은 2조8280억원, 영업이익은 805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시장추정치 매출 2조9577억원과 영업이익 1498을 큰 폭으로 하회한 어닝쇼크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JS전선의 수선 비용 200억원과 해외 자회사 실적악화가 어닝쇼크의 가장 큰 이유다”며 “지난해 3분기 이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던 LS전선 해외자회사의 개선속도가 더뎠다”고 분석했다.
그는 “LS의 목표주가 하향은 LS산전, 니꼬동 등 계열사 실적추정치 하향에 따른 것이다”며 “다만 과거 수주 했던 카타르, 베네주엘라 등 해저케이블의 매출인식이 본격화 될수 있다는 가능성은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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