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일반
알짜 자회사 덕에 웃음짓는 지주사···두산·포스코·CJ 주가 껑충
요지부동이었던 CJ, 두산 등의 지주사 주가가 계열 자회사들의 효자 노릇에 덩달아 날개를 달았다. 증시 부진에서도 알짜 자회사들의 매출 성장과 기업공개(IPO) 등이 지주사를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의 주가는 지난 2개월 사이 50% 이상 급등했다. CJ는 지난 7월 7일 연중 저점(6만600원)을 기록한 뒤 꾸준히 상승하면서 이달 들어 9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CJ올리브영, CJ푸드빌 등 비상장 자회사들의 호실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