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반은 국토부와 지방국토청, 지방항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의 직원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13개 반 702명 규모로 꾸려진다.
안전점검반은 전국 도로와 철도, 항만, 건축물 등 주요 건설현장 674곳의 안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굴착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흙막이 등 가설구조물의 안전관리 상황을 중점 점검한다.
국토부는 점검 결과 안전·품질관리가 우수한 건설현장에는 표창하고 부실한 현장은 행정제제를 내릴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봄철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연약해져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진다”며 “안전사고 우려가 큰 비탈면, 흙막이 등 취약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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