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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 “카드3사 개인정보유출사고 ‘보상 검토’”

KCB “카드3사 개인정보유출사고 ‘보상 검토’”

등록 2014.02.18 11:58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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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 사태 수습이후 KCB 손해배상 소송 검토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해 사건 당사자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KB국민, 롯데, NH농협카드에 대해 보상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번 사건으로 추산하는 보상금액은 570억원 가량된다.

다만 KCB는 법적 소송에 따라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향후 카드사의 KCB가 책임을 두고 법정싸움도 예상된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카드사 개인정보유출사건 청문회에서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이 KCB 관계자에게 “보상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KCB는 “보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KCB는 이번 작업과 관련해 당사자간 외부유출을 하지 못하도록 계약을 했다”며 “이에 따래 손해배상을 해줘야 하는데 KCB는 보상을 할 것이냐”고 질의했다.

KCB 관계자는 “법정에서(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다뤄지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이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카드3사 CEO와 직무대행은 “일단 사태 수습이 먼저며 향후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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