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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2인 봅슬레이 첫날 19위···2위와 불과 0.09초 차

女2인 봅슬레이 첫날 19위···2위와 불과 0.09초 차

등록 2014.02.19 02:31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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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올림픽에 진출한 여자 봅슬레이 대표팀 김선옥(34, 서울연맹)과 신미화(20, 삼육대)가 1·2차 시기 합계 2분11로 레이스를 마쳤다.

김선옥-신미화 조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여자 2인승 1차시기 1분09, 2차시기에서 1분02를 더해 2분11의 기록으로 19팀 중 19위에 올랐다.

한국대표팀의 최고 속력은 시속 123.6km로 1위에 오른 미국보다 6.7km 느렸다. 전 구간 통과한 기록도 가장 떨어졌다.

다만 2차시기에서 첫 번째로 레이스를 펼친 김선옥-신미화 조는 1차시기에 비해 0.07초를 줄였다. 이는 브라질을 앞지르고 1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19위를 기록했으나 2위 브라질(2분00초02)과는 고작 0.09초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3차시기를 기대하게 했다.

봅슬레이는 3차시기까지 더해 상위 20개팀만 최종 4차시기에 나설 수 있으나 이번 대회 봅슬레이 여자 2인승에 참가한 팀이 19개여서 김선옥-신미화는 4차시기까지 뛸 수 있게 됐다. 결선에는 상위 10팀에 들어야 진출할 수 있다.

김선옥-신미화가 출전하는 봅슬레이 여자 2인승 3·4차 레이스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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