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저신용 저소득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 출시 3년 동안 이용자의 수기를 담은 ‘희망은 홀씨를 타고’책자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책은 금감원이 지난해 새희망홀씨를 출시 3년을 기념해 이용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42편의 우수작 이용수기를 한데 모은 책이다.
또 서민금융을 이용하면서 생길 수 있는 각종 금융사기에 대한 예방법과 피해구제 요령 등을 ‘팁’ 형태로도 수록했다.
금감원은 24일부터 총 3000부의 책자를 발간해 서민금융 유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전국 지자체의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을 비롯해 각 은행 지점과 거점점포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서민금융 지원제도와 금융사기 대응요령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민금융 안내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불법고금리 대출로 고통을 받았던 이웃들의 아픈 사연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등 생생한 목소리르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관련태그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sometime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