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리더 캡이 월드투어 소감을 전했다.
틴탑은 2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 뮤즈라이브에서 국내에서 열리는 두 번째 단독공연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공적으로 공연을 끝낸 아레나투어 이야기와 함께 본격적인 월드투어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날 틴탑 리더 캡은 “월드투어를 하면서 신곡을 준비하고 발표한다는 게 분명히 힘이 들고 마냥 무리가 있을 것 같지만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할 예정”이라며 “기대도 되고 부담도 되지만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감사드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공연장에서 팬분들과 우리가 서로의 얼굴을 가까이 볼 수 있기 때문에 눈을 마주칠 형식으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캡은 “틴탑은 디테일하고 잘 맞는 칼군무라든가 옆집에 살 것 같은 친근함이 다른 팀들과 다른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어필했다.
한편 2월 일본 아레나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틴탑은 22일, 23일 서울 콘서트를 포함해 미주 유럽 중화권의 각 도시까지 모두 20여 곳에서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나선다. 이미 일본 4개 지역 아레나에서 5회 공연을 마치며 총 5만명을 운집시키는 저력을 보인 틴탑은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오는 3월 뉴욕 LA 산호세 달라스 등 미국 4개 도시와 4월에는 캐나다 토론토와 헝가리, 파리 등 유럽 3개 도시, 6월엔 상해를 포함한 중국 2개 도시와 대만과 홍콩까지 중화권을 돈 뒤 7월, 남미 3회 공연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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