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SK하이닉스의 공정소재 동력이 구체화되기 전까지 큰 기대는 금물”이라며 “1분기 실적 약세는 단기적인 주가 매력을 낮출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SKC와 계열사는 성장동력의 일환으로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소모재에 대한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며 “내년 매출 목표는 3000억원 수준으로 SKC 1500억원, SKC솔믹스 등 자회사 1500억원 내외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올해 5~6개 품목에 대한 품질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그 중 일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를 기대할 수 있다”며 “다만 대규모 설비투자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일 품목당 매출은 20억~30억원 수준의 소규모로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2월21일 기준 시장 컨센서스는 301억원으로 향후 하향조정이 예상된다”며 “종속 계열사의 영업손익은 76억원으로 전분기 46억원에서 적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은서 기자 spring@
뉴스웨이 최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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