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폭설로 고통받고 있는 강릉지역에서 제설구호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금고(회장 신종백)는 22일 폭설로 인한 제2차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강원도 강릉지역에서 실시된 제설 구호 자원봉사에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 12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폭설로 붕괴된 비닐하우스 등 농가시설을 복구하고 통행로를 만드는 등 100년만의 폭설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주민의 불편을 덜기위해 다양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이무희 현지마을 이장은 “제설작업이 어려운 어르신들 가옥의 통행로가 많이 막혀 노심초사 해왔다”며 “새마을금고 자원봉사자들이 내 집일 같이 도와줘 이제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각종 재해극복 활동에 동참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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