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연구원은 “해성옵틱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68억원, 327억원을 기록하며 51.1%, 50.0% 성장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해성옵틱스는 지난해 11월 상장된 휴대폰 카메라모듈(매출비중76%) 및 렌즈모듈(24%)을 생산하는 삼성전기 OEM 업체다. 카메라모듈과 렌즈모듈 부문은 각각 8M급, 13M급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이 연구원은 “해성옵틱스의 카메라모듈 8M 부문이 삼성전자 표준화 모델에 채택돼 삼성전자 중저가폰 부문 매출증가로 큰 폭의 성장이 예측된다”고 말했다.
그는 “렌즈모듈 부문은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S5에 투입된 16M 제품을 올해 3월부터 생산할 예정”이라며 “보안용 감시 카메라 부문 역시 신제품 개발로 올해 매출액이 94.3% 늘어난 6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은서 기자 spring@
뉴스웨이 최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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