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LoL) 마스터즈 리그의 인기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e스포츠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SK텔레콤 T1(이하 SKT)과 CJ엔투스(이하 CJ)의 27일에 열리는 3주차 경기는 지난 롤챔스 윈터 시즌 우승을 차지한 세계 정상의 SKT와 2012년 국내 및 해외 대회를 석권했던 명실상부한 전통의 강호 CJ가 맞붙는 빅매치로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것.
이에 해당 경기를 HD급 초고화질 모바일 독점 중계 서비스로 가입비 및 월 이용료가 없이 시청 가능한 무료 앱인 SK텔레콤 ‘T LoL(티롤/http://fa.do/t5k)’ 또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은 ‘롤 마스터즈 2014’ 공식 후원과 함께 리그 전 경기를 자사의 ‘T LoL’을 통해 모바일 독점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해당 서비스는 기존의 방송, 온라인에서 보던 롤 경기를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어 팬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으며 앱 출시 한 달 만에 다운로드 건수 47만을 돌파했다.
한편, 27일 진행되는 경기는 1승 0패(승점 3점)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SKT, 1승 0패(승점 1점)로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는 CJ의 경기로 SKT K가 지난 리그 18연승의 기세를 이어 이번 리그에서도 SKT S와 한 팀을 이뤄서도 무패행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롤 마스터즈 리그는 대회 당일, 챔피언 공개, 서버 점검 등의 관련 이슈가 있을 때마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글로벌 동시 접속자 750만 명이 즐기는 대세 게임이다. 또한 롤은 PC방 8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독주체제를 이어 나가며 최근 롤 시즌4 시작과 함께 꾸준한 업데이트로 현재 40%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인기몰이 중이다.
SK텔레콤 T LoL 관계자는 “롤 마스터즈 리그를 모바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유일한 서비스 ‘T LoL’을 통해 e스포츠를 자유롭고 편리하게 관람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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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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