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올해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는 59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38개 공공기관의 1인당 복리후생비 평균 290만원에 비해 2.1배 많은 수준이다. 특히 66만원인 석탄공사에 비해서는 9배 높은 것이다.
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 설비 전문 기술회사로 직원 1100여명의 평균 보수는 6717만원이다.
가스기술공사는 고교 자녀 학자금 연간 최대 400만원, 부서장의 자가운전보조비 월 30만원 지급, 업무상 순직시 유가족 1명 특채 등 과다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해 정부로부터 시정을 명령 받은 상태다.
한편 코스콤 478만원, 석유공사 476만원, 한국거래소 447만원으로 복리후생비가 많은 공공기관으로 꼽혔다.
조상은 기자 c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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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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