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오는 7일 충주첨단산업단지 내 대소원면 본리 642번지 일대에서 ‘충주 지웰’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충주 지웰은 지하 1층 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59㎡ 총 602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580만~620만원 대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충주첨단산업단지 (199만2000㎡)는 충주기업도시(701만2000㎡)와 메가폴리스(180만9000㎡)와 함께 개발되며 이들 용지가 모두 개발되면 약 4만3300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공동주택 약 8326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현재 충주첨단산업단지에는 액정.디스플레이 전문 제조업체인 (주)리비콘과 핀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밸브 전문 생산업체 (주)메쪼발스톤 등 2개 업체가 올해 초 투자 협약식을 진행하고 1043억원대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첨단산업단지와 인접한 충주기업도시는 유한킴벌리, 포스코ICT, 코오롱생명과학, 현대엠코 등 대기업들이 입주를 마쳤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통해 1시간대에 서울과 수도권을 이동할 수 있다. 작년 8월 동서고속도로 음성-충주 구간 개통으로 중부고속도로에서 충주지역으로의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됐다.
동서고속도로 충주-제천-삼척 구간(충주-제천 구간은 올해 말 개통 예정)과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 등이 완공되면 충주첨단산업단지 일대는 중부내륙권 지역의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충주 공용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있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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