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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 발기인 대회 16일 개최···창당대회 26일 될 듯

통합신당, 발기인 대회 16일 개최···창당대회 26일 될 듯

등록 2014.03.11 16:28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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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명 공모는 12일부터 14일까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신당 창당을 이달 내로 마무리하는 것에 재차 합의하고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

박광온 민주당 대변인과 금태섭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통합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오는 16일 개최하고 3월 중 신당 창당을 완료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창당 발기인에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에서 각각 300명씩 참여한다.

민주당에서는 국회의원 126명 전원이 발기인으로 등록한다. 고문단과 당무위원의 발기인 참여 여부는 아직 검토 중이다.

새정치연합에서는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에 참여했던 이들을 중심으로 통합 신당에 참여할 발기인을 모집 중이다.

통합신당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창당대회는 당초 13일 경 열릴 것으로 알려졌던 창당 발기인 대회가 16일로 연기된 만큼 26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심을 모았던 통합신당의 당명은 국민공모와 전문가 제안 방식으로 결정키로 했으며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당명 공모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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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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