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아파트 브랜드 시대 열었던 월드건설이 약 5년 8개월 만에 부산 대연동 일대에서 ‘월드메르디앙’를 선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연마루지역주택조합이 오는14일 부산 남구 대연2지구 일대에 들어설 ‘대연마루 월드메르디앙’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첫 조합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4층 8동 전용 59~84㎡ 총 564가구로 구성됐다. 전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과 채광을 극대화 시켰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조깅트랙 등이 조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과 못골역이 도보 5~10분 거리인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일부가구에선 부산 광안대교와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횡령산과 우룡산공원, 증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생활편의시설은 이마트 문현점과 메가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있다.
굵직한 개발호재도 많다. 올해 6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1단계 조성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인근 BIFC몰이 주요 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며 북항 재개발과 국제해양레저산업단지 등도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639-1번지,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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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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