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최문기 미래부 장관 등의 축사와 PP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수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포식에 이어 지난 20년 간 PP 콘텐츠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2015년 3월 한미 FTA 전면 시행에 대비해 향후 PP업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위한 ‘PP산업 발전전략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정부는 이날 논의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발표한 ‘창조경제 시대의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을 구체화한 첫 번째 후속조치로 ‘PP산업 발전전략’을 오는 상반기 중 마련할 예정이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PP산업 성장을 제약하는 규제를 개선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PP와 MPP, 플랫폼사업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PP산업 발전전략’에 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재 방통위 위원장도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과 규제 개선 노력을 병행해 유료방송 시장에 콘텐츠 제작·투자의 선순환 구조가 확립될 수 있도록(미래부와)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2012년 말 기준 PP산업 전체 매출액은 5조 5000억원으로 전체 방송시장 매출액 13조 2000억원의 42%를 점유하고 있으며 종사자수는 전체 방송산업 종사자 3만 4000명의 40%인 1만 3000명에 달한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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