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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손여은, 가슴 아픈 가족사 공개··· 이혼 위기 ‘반전’?

‘세결여’ 손여은, 가슴 아픈 가족사 공개··· 이혼 위기 ‘반전’?

등록 2014.03.23 12:44

수정 2014.03.23 12:46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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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손여은(사진=SBS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 방송화면)'세결여' 손여은(사진=SBS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 방송화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세결여)’에서는 한채린(손여은)의 놀라운 가족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린은 정태원(송창의)의 이혼 요구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이후 한채린은 엄마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급히 자리를 뜨며 “맞아 죽을 수는 없다. 아버지 그만 봐주고 우리끼리 도망치자. 아버지는 인간도 아니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를 듣게 된 정태원은 한채린을 따라 방으로 들어가 그녀의 전화 통화를 엿들었다.

통화에서 한채린은 “그냥 나와라. 나랑 같이 도망치면 된다. 어디 가서 숨자”고 말했다.

이에 통화를 듣던 정태원은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끈질긴 질문에 못이긴 한채린은 과거에서부터 이어진 아버지의 가정폭력 사실을 모두 고백했다.

이에 정태원은 한채린을 품에 안으며 “나갈 거 없다. 그냥 안심하고 있어라. 이 집에 있는 돌안은 누구도 못 건드린다. 안심하고 가만히 있어라”라고 말했다.

한채린의 과거 가족사가 밝혀지고 그녀를 지켜주겠다는 정태원의 모습이 방영되면서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한편 ‘세결여’ 손여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결여 손여은, 그런 과거가 있었네”, “세결여 손여은, 극적인 재결합하나?”, “세결여 손여은, 그래도 이혼은 어쩔 수 없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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