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대는 이날 전남 영암군 부대 연병장에서 목포 보훈지청과 함께 ‘천안함 피격사건 4주기 민·관·군 합동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함대 장병 및 목포 보훈지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추모행사는 천안함 전사 장병에 대한 묵념과 함대 사령관 및 목포보훈지청장 추모사, 천안함 용사에게 드리는 전우의 편지 낭독, 해양수호 결의대회 등이 실시됐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부대 장병들과 행사에 참가한 목포 보훈지청 관계자 등은 부대에 전시된 ‘천안함 안보사진’을 관람했다.
추모기간 중에는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천암함 피격 사건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천안함 바로알기’ 온라인 퀴즈대회를 실시했으며, ‘천안함 피격 4주기’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천안함 피격 4주기’ 상기 “전우에게 편지쓰기” 공모전을 실시해 천안함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의 희생을 추모하고 필승의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지난 18일 안보강연과, 19일 전 장병 산악전투행군을 실시한 3함대는 오는 27일 2함대를 방문해 천안함 및 서해수호관, 안보공원 등 안보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그 실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길 예정이다.
인사참모 김상훈 중령은 “장병들에게 북의 도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하고, 안보의식과 정신무장을 고취시키기 위해 계획됐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의 전승의 자신감과 전의를 고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남방해역 수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 신영삼 기자 news032@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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