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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귀신 보는 형사 처용’ 센스 만점 본방 사수 독려···대표 홍보요원 등극

전효성, ‘귀신 보는 형사 처용’ 센스 만점 본방 사수 독려···대표 홍보요원 등극

등록 2014.03.31 09:17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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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효성 인스타그램사진=전효성 인스타그램


OCN 오리지널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에 출연하고 있는 전효성이 봄 내음 가득한 ‘교복 스틸컷’을 공개하며 ‘본방 사수’ 독려에 나섰다.

‘귀신 보는 형사 처용’은 태어나면서부터 영혼을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윤처용(오지호 분)이 미스터리한 괴담 속에 숨겨진 미제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의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발랄하고 긍정적인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으로 출연하며 무대를 넘어 브라운관까지 사로잡고 있는 전효성은 자신의 첫 정극 연기 도전작품인 만큼 지극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전효성은 인스타그램에 방송 시간에 맞춰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을 깜짝 공개하며 ‘대표 홍보 요원’으로서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9화도 놓치면 안돼요”라는 애교 있는 당부와 함께 업로드 된 사진 속 전효성은 극중 생기를 불어넣는 나영의 매력 그대로 상큼한 교복 차림에 대본을 손에 쥐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끈한 꿀 피부와 사랑스러운 입술 역시 시선을 사로 잡는다.

30일 방송된 9회에서는 그 동안 베일에 가려진 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아왔던 한나영의 사망 원인이 공개되며 전효성은 묵직하고 절절한 감정 연기를 소화해냈다. 기억할 수 없었던 자신의 죽음과 얽힌 사연을 알게 된 나영은 자신의 죽음뿐 아니라 수많은 의문의 연쇄 살인과 연관되어 있는 범인을 추적하고 있는 처용에게 불길한 일이 생길 것 같은 직감에 휩싸였다.

이에 나영은 처용에 “나 죽은 이유 물어보지 않을게. 걱정돼 미치겠단 말이야!”라며 절박하게 만류했지만 결국 처용은 연쇄 살인범을 찾기 위해 떠났다. 더 이상 처용을 말릴 수 없는 나영은 그의 뒷모습에 다시 한번 “제발 무사히 돌아와야 해!”라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애절하고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OCN 오리지널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은 오는 4월 6일 오후 11시 마지막 회인 ‘10회 : 신에게 버림받은 남자 Part.2’를 방송하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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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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