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자사의 인도양 노선 광고 캠페인 ‘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가 지난 5일 서울 장충동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제21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인쇄 부문 올해의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상은 한국광고학회의 광고 관련 교수진과 업계 광고 임원들이 선정하는 높은 권위의 광고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대한항공 ‘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 광고는 대한항공이 지난해 3월부터 운항을 개시한 인도양의 섬나라 스리랑카와 몰디브를 모티브로 제작한 광고다.
스리랑카는 ‘인도양의 진주’, ‘인도양의 보석’으로 불리는 만큼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들을 생생한 터치감이 느껴지는 유화 형식으로 표현했다.
또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 그리고 멋진 해변과 리조트가 어우러진 몰디브는 푸른빛의 환상적인 색채감이 느껴지는 수채화 형식으로 표현해 인도양의 숨은 매력을 인쇄 광고에 훌륭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3월 27일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과 ‘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 캠페인으로 각각 인쇄 부문과 TV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13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온라인 부문 대상을 비롯해 라디오·프로모션 부문 은상 등 4개 부문에서 상을 받는 등 수준 높은 광고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