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점심 세트 메뉴인 ‘맥런치(McLunch)’를 강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는 등 직장인 및 학생들의 점심시간 공략에 나선다.
맥도날드는 빅맥, 1955 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 등 기존 인기 메뉴의 세트 메뉴를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 시간에도 동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점심 세트 메뉴로 구성, 평균 21%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9월에 출시한 맥스파이시 케이준 버거(McSpicy Cajun Burger)는 3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맥런치 세트 메뉴뿐 아니라 인기 사이드 메뉴인 맥너겟 4조각을 추가한 ‘맥스파이시 케이준 버거 플러스’ 세트를 5000원에 제공한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2005년 맥런치의 첫 출시 이후 메뉴의 다양화를 통해 점심 시간 맥도날드를 찾는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의 메뉴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점심의 정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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