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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진도 여객선 사고에 ‘무사 구조’ 한 목소리

與野, 진도 여객선 사고에 ‘무사 구조’ 한 목소리

등록 2014.04.16 13:28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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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여야 정치권이 일제히 큰 우려를 나타내며 승객들의 구조를 기원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런 사고가 발생해서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특히 어린 학생들이 탑승하고 있다는 점에 더욱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 구석 구석 안전문제를 그토록 강조했음에도 이같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분노까지 느낀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사고 피해 처리도 한 치의 논란 없이 신속하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윤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도 “정부와 해경은 단 한 사람도 불행한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정부는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가슴이 철렁하다”며 “단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구조되도록 사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바다에서 두 시간까진 견딜수 있다는데 모든 분들이 신속하게 구조되기만 바라고 있다”며 “현장에 달려가보고 싶어도 그 또한 방해가 될까봐 지켜볼 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경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50여명이 탄 여객선이 진도 해상에서 좌초되며 현재 해경이 긴급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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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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