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성준 앵커가 세월호 침몰 사건은 ‘정신적 재난’이라며 끝까지 힘을 내자고 말했다.
20일 김성준 앵커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사고는 이제 정신적 재난으로 번지고 있다”며 “아이들 안전도 못지켜준 어른이라는 죄의식, 우리는 여전히 3류라는 자괴감. 이런 심리가 많은 이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럴 때 일수록 서로 손잡아주고 어깨 두드려줘야 한다. 조금만 힘내자”고 격려했다.
한편 SBS는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모든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를 결방하고 뉴스 특보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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