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화재 등 열차 위급상황 발생 시 열차가 정차한 후 출입문 잠금장치가 스스로 해제돼 승객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것이다.
해당 기술에 쓰인 지능형 제어장치는 열차 내 화재 등 위험상황을 감지해 출입문 잠금장치를 스스로 해제한다. 별도 조작 없이 승객이 손으로 출입문을 열고 대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특정 출입문의 개폐조절이 불가능할 때는 인접 출입문이 고장 난 출입문 개폐를 자동으로 제어, 출입문 고장에 의한 회차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인선 등 열차 494차량에 대해 각 기술을 적용·운영한 결과 전기식 출입문 고장발생 원인을 미리 방지하는 등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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