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리얼스토리 눈’이 방송 도중 갑자기 중단된 것과 관련해 MBC 측이 입장을 밝혔다.
12일 오후 9시 30분부터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금수원의 중심 - 전양자의 두 얼굴’ 편이 방송됐다.
이날 해당 방송은 배우 전양자와 유병언 전 회장과의 관계를 집중 조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 전양자가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이 어떻게 됐는지에 대한 여러 소문과 진실들에 대해 파헤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30분짜리 편성 프로그램인 이날 방송 도중 갑자기 화면이 넘어가며 방송이 중단돼 시청자들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MBC 홍보실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리얼스토리 눈’은 외주제작사 프로그램인데 데일리 프로그램이다 보니 편집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방송사고를 인지하고 있으며 조만간 사과 자막을 내보낼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정확한 방송사고 경위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MBC ‘리얼스토리 눈’ ‘금수원의 중심 - 전양자의 두 얼굴’ 편 방송사고와 관련해 온라인에서는 최근 이슈와 맞물린 이번 사건에 대해 다양한 소문과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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