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7일 “최근 국토교통부 등과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주요 민자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연내 끌어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로를 만들려고 빌린 민간 사업자들의 자금 대출 금리가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해당 도로는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3곳이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사업시행자와 통행료 요금 인하와 관련해 추가로 협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다른 민자 도로의 통행료 인하 가능성도 커졌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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