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 렌즈 출시 이래 지속적으로 발전한 광학기술력을 바탕으로 렌즈 기술의 혁신 이뤄내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이 EF 렌즈 글로벌 누적 생산 대수 1억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3년 5월 EF 렌즈 생산량은 9000만대를 돌파한 후 11개월 만인 현재 전 세계 최초로 1억대 생산량을 돌파한 것이다.
캐논은 1987년 EOS 일안반사식(SLR, Single-Lens Reflex)카메라 시스템과 함께 선보인 캐논의 EF 렌즈는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왔다.
캐논의 EF 렌즈는 1987년 우츠노미야 공장에서 처음 생산된 이래, 캐논 오이타 공장 및 타이완 공장 말레이시아 공장, 4곳의 생산기지에서 제조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최초로 초음파 모터(USM), 손 떨림 방지 장치(IS), DO(Diffractive Optical)와 같은 혁신적인 렌즈 기술로 카메라 산업을 이끌어 왔다.
여기에 캐논은 2013년 5월 1.4배 내장 익스텐더를 전 세계 최초로 탑재. 200mm에서 560mm까지의 줌 영역을 제공하는 초 망원 줌 렌즈 ‘EF 200-400mm f/4L IS USM Extender 1.4x’를 출시하며 사진 표현의 영역을 더 멀리 확장시키기 위한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포츠와 자연사진을 담아내기에 최적인 초 망원 렌즈나, 광각에서 망원까지 줌 전 영역에서 최고 f/2.8의 밝은 조리개를 탑재한 렌즈를 리뉴얼 했다.
비디오 촬영 시 부드럽고 조용한 AF를 구현하는 STM(Stepping Motor)을 엔트리 급 교환식 렌즈를 중심으로 탑재하는 등 캐논의 렌즈 기술의 혁신을 이뤄냈다.
2012년 1월에는 디지털 영화 촬영에 사용되는 EF 시네마 렌즈를 출시하고 2012년 9월에는 캐논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 ‘EOS M’을 위한 전용 렌즈를 출시하는 등 EF렌즈에 탑재된 광학기술은 분야를 넘어 펼쳐지고 있다.
한편, 캐논은 EF 렌즈 글로벌 누적 생산 대수 1억대 돌파를 기념해 이달 25일까지 캐논 공식 페이스북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페이스북 내 이벤트 게시글에 축하 댓글을 달면 참가가 완료된다.
캐논은 11년 연속 전 세계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다. 올해 2월에는 필름 및 디지털 일안반사식(SLR)카메라인 EOS 시리즈의 글로벌 누적 생산 대수 70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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