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프랑스 생산성회복부와 제15차 한-프랑스 산업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규연 산업부 통상정책국장과 파스칼 포르 생산성회복부 경쟁력·산업 및 서비스 총국장이 각각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업기술 공동 연구개발(R&D), 신산업, 정보통신기술(ICT)의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제안과 논의가 이뤄졌다.
14차 회의의 주요의제였던 양국간 산업기술 공동 R&D 협력과 관련해 공모과제에 대한 1차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진행과정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신산업분야에서 양국은 한국의 신산업엔진 프로젝트와 프랑스의 미래 신산업 정책 간 협력 가능 분야가 많음을 공감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우리 측은 신산업 기술협력을 위한 민간협의체구성과 한불 기술 포럼 등을 제안했다.
ICT분야에 관련해서 양국은 소프트웨어(SW)진흥정책을 공유하고 한국은 프랑스 SW기업사절단 초청 등 기업교류방안을 협의했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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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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