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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대세 굳히기’ vs 권선택 ‘막판 뒤집기’

[6·4지방선거]박성효 ‘대세 굳히기’ vs 권선택 ‘막판 뒤집기’

등록 2014.06.02 15:45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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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새누리당 후보(왼쪽),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사진=연합뉴스 제공박성효 새누리당 후보(왼쪽),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사진=연합뉴스 제공


6·4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여야 대전시장 후보가 유력 정치인들의 지원 속에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2일 오전 최근 복당한 강창희 전국회의장은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박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 전 의장은 이날 서구 둔산동 박 후보 선거 사무소를 방문해 선거 사무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한 뒤 박 후보에게 “조금 앞서고 있지만 예측불허의 상황이 있는만큼 마지막까지 긴장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 달라”며 “잘해서 좋은 시장이 돼라”고 지지의 뜻을 밝혔다.

박 후보도 “의장 임기를 마치고 돌아와 기쁘다”며 “지방선거에 관심을 둬 새누리당 후보들이 승리하는 데 큰 역할을 해 달라”고 화답했다.

박 후보는 강 전 의장을 만나기에 앞서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콜센터 인근에서 출근하는 여성 근로자에게 아침 인사를 하며 선거 유세를 시작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해 분노한 30~40대 여성들을 뜻하는 ‘앵그리맘’의 마음을 보듬고 부동층을 공략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그는 오후에 대전지역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민선 4기 대전시정을 이끌 당시의 업적을 홍보하며 ‘대세 굳히기’에 돌입했다.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같은 날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의 지원을 받으며 ‘막판 뒤집기’에 힘을 쏟았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안 대표와 함께 시청역 인근에서 출근길 시민에게 인사를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이날도 ‘실패한 시장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 후보는 서구 둔산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대전선거대책위 회의에서 “세월호 참사에서 보여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응징하고 실패한 시장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기류가 강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대전의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는 동력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전투표 투표율이 예상보다 훨씬 높은 것은 더 두고 볼 수 없다는 민심의 변화”라며 “6월 4일에도 시민의 이러한 기류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후보는 선거대책위 회의를 마친 뒤 안 대표와 함께 대덕구 송촌동 해피존상가 앞에서 시민을 만나 선거유세를 펼쳤다.

오후에는 김한길 공동대표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잇따라 대전을 방문해 권 후보를 비롯해 지방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의 유세를 적극 지원했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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