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경제협력 논의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협력 확대를 도모할 목적으로 내주 중앙아시아 3개국을 방문한다.
9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오는 16일 우즈베키스탄, 18일 카자흐스탄, 20일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하고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첫 순방지인 우즈베키스탄에서 박 대통령은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정무,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공고화 방안을 협의한다.
아울러 타슈켄트 방문기간중 중앙아시아 지역내 최대 규모인 고려인 동포사회 대표들을 만나 격려하고 ‘실크로드의 심장’이자 유라시아 교류사의 중심지인 사마르칸트를 방문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에서는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오찬을 갖고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아티라우 석유화학단지, 잠빌 해상광구탐사 등 양국간 협력사업의 원활한 이행에 대해 논의하고 과학기술, 산림, 환경 등 새로운 분야로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하게 되는 박 대통령은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과 우리 기업들의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llnewgu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