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방송된 MBC ‘개과천선’ 13회에선 김석주(김명민)가 아버지 김신일(최일화)의 실신에 깜짝 놀랐다.
이날 석주의 아버지는 저혈당 쇼크로 길거리에서 혼절했다. 석주는 아버지를 변호사 사무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병원행 소식에 깜짝 놀라 달려갔다.
병원에서 석주는 의사에게 아버지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듣게 됐다. 이후 의식이 돌아온 아버지는 석주를 알아보지 못했다. 아버지는 석주를 본 뒤 “누구세요”라며 “우리 아들은 대학생인데 왜 이렇게 늙었나”라며 알아보지 못했다.
아버지의 상태에 석주는 의사를 찾아가 “당뇨쇼크로 기억장애가 올 수도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의사는 “아버지는 합병증 환자다”면서 “본인이 말하겠다고 해서 그랬는데 알츠하이머다”고 밝혔다. 이에 석주는 눈물만 흘렸다.
김재범 기자 cine517@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