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와 우루과이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25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펼쳐진 D조 마지막 경기에서 이탈리아와 우루과이가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쳤다.
양 팀은 1승 1패 중이지만 이탈리아는 비겨도, 우루과이는 무조건 이겨야 16강에 진출하는 상황이다. 이에 우루과이가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결정적인 기회는 잡지 못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11분 안드레아 피를로(35·유벤투스)가 날린 프리킥이 날카로웠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우루과이는 전반 32분쯤에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가 2대 1 패스를 받고 왼쪽 문전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이탈리아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36·유벤투스)의 선방에 막혔다.
니콜라스 로데이로(25·보타보구)가 다시 튀어나온 볼을 날렸으나 다시 부폰의 팔에 막혔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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