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 서울 6℃

  • 인천 2℃

  • 백령 7℃

  • 춘천 2℃

  • 강릉 4℃

  • 청주 4℃

  • 수원 3℃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2℃

  • 전주 4℃

  • 광주 3℃

  • 목포 5℃

  • 여수 10℃

  • 대구 6℃

  • 울산 7℃

  • 창원 8℃

  • 부산 9℃

  • 제주 9℃

김명민, 채정안에 진심 표현···“내가 더 노력하겠다” 해피엔딩

[개과천선] 김명민, 채정안에 진심 표현···“내가 더 노력하겠다” 해피엔딩

등록 2014.06.26 23:12

김아름

  기자

공유

'개과천선'./사진=MBC 화면'개과천선'./사진=MBC 화면


‘개과천선’ 김명민과 채정안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개과천선’ 최종회에서 김석주(김명민 분)은 약혼녀 유정선(채정안 분)에 대한 진심을 표현했다.

백두그룹 진진호 회장(이병준 분)은 김석주에게 또 차영우 펌을 상대로 한 사건을 의뢰했다. 김석주는 외국계 투기 자본의 침투로부터 국내 기업들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진진호의 변호를 맡기로 결정하고 앙숙으로 지내오던 관계를 청산하고 한 배를 탔다.

김석주는 늦은 오후 유정선에게 전화를 걸었고 유정선은 “이 시간에 왠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그냥 보고 싶어서. 식사하셨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정선은 “무슨 일이냐”고 다시 되물었다.

김석주는 “티가 나냐. 용건이 없으면 만나지 않던 사이였군요”라고 실망감을 드러냈고 유정선은 “그걸 이제 알았냐. 바쁜 일이 생기면 연락 할 때까지 연락 안했다. 수시로 약속을 미뤄도 별 말없이 그러자고 했다. 불편하지 않은 그런 여자였을 거다. 일종의 관심 부족. 아마 평생 그렇게 방치해도 화내지 않을 것 같아 약혼했을 거다. 충격 받았냐”고 말했다.

김석주는 “좀 충격 받았다. 앞으로 나에게 무슨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내가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진심을 드러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