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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 우세’ 韓, 공격진 강화···이근호 투입

[브라질월드컵]‘수적 우세’ 韓, 공격진 강화···이근호 투입

등록 2014.06.27 06:12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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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이근호가 지난 18일 쿠이아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예선 1차전 러시아전에서 선취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FIFA·게티이미지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이근호가 지난 18일 쿠이아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예선 1차전 러시아전에서 선취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FIFA·게티이미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부터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시작된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예선 3차전 대한민국과 벨기에의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이 공격진 강화 카드를 꺼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대한민국 대표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미드필더 한국영을 빼고 ‘조커 공격수’ 이근호가 투입됐다. 이근호는 지난 18일 러시아전에서 선취골을 기록했던 주인공이다.

홍명보 감독이 한국영을 빼고 이근호를 투입한 것은 수적 우세 때문이다. 이날 전반전 경기 중 벨기에의 수비형 미드필더 스테번 드푸르가 퇴장을 당해 벨기에는 10명이 싸우고 있다.

드푸르는 전반 종료 직전 김신욱의 발을 밟는 비신사적인 행위로 심판에게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대한민국은 벨기에를 2점차 이상으로 이길 경우 러시아와 알제리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같은 시간 펼쳐진 러시아와 알제리의 경기는 러시아가 전반 6분 알렉산드르 코코린이 터뜨린 선취골을 잘 지켜 1대0으로 앞서가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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