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는 지난해 5월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을 통해 투자업무를 재개한 이후 처음 지원되는 것으로, 올해 말까지 총 3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첫 투자대상 중에는 법인설립 후 5년 이하의 창업초기기업이 2개(투자금액 20억원) 포함되는 등 투자금액의 50% 이상이 창업초기기업에 배정돼 있다.
신보의 보증연계투자가 민간투자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선도적 투자로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제도도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향후에도 50% 이상을 창업초기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보증연계투자가 활성화되면 그동안 대출·보증을 통한 간접금융에 치중해있던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방식이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라 간접금융과 투·융자복합방식 등으로 다변화될 수 있을 것으로 신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ln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